
크리트 또는 크레타 문명
크리트섬만이 아니라 이집트와 소아시아 지방 그리고 그리스 본토에까지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초기 미노아 시대 : B.C. 2800~2300년
중기 미노아 시대 : B.C. 2300~1600년
후기 미노아 시대 : B.C. 1600~1300년
>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는 중기 미노아 시대 말에서 후기 미노아 시대 중엽 (B.C. 1800~1400년)으로 추측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색채와 잘록한 허리 강조 이고,
오늘날의 코르셋과 티어드 스커트의 원형이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1. 인체의 곡선을 살린 크레타 패션
크레타 복식의 핵심은 바로 인위적인 실루엣의 강조에 있습니다.
이집트가 몸을 감싸는 데 집중했다면 크레타는 기후로 인한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꼭 맞는 의상이 발달했습니다. 크레타인들은 허리를 조여서(코르셋의 시초) 곡선을 강조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출토된 유물을 보면 남녀 구분 없이 금속이나 가죽 벨트로 허리를 아주 가늘게 조였습니다.

*뱀을 든 여신상에서 볼 수 있는 복식문화
-블라우스 : 가슴을 드러내어 다상과 여성의 풍요를 상징
-종모양 티어드 스커트 :가슴을 강조하기 위한 간접적 효과
-혀모양 에이프런
-코르셋 벨트 (콜셋) : 허리를 강조
-뱀 : 남성의 풍요, 뱀 숭상

유방을 드러내는 블라우스
여성들이 입었던 블라우스는 짧고 좁은 소매가 있고 몸에 딱 붙지만 가슴 부분은 완전히 드러나는 형태였습니다.
모계사회로 여성의 권위가 높았던 크라타문명은
단순히 노출을 위한 게 아니라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종교적 의미가 컸다고 합니다.
화려한 패턴과 형태의 하의
여성들의 스커트는 복잡하고 화려한 층이 있는 티어드 스타일
가로로 여러 단을 이어 붙인 스커트로 볼륨감이 생겨 가늘게 조인 허리를 강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위에 혀모양의 에이프런은 로인 스커트가 변형된 것으로 기능적인 목표보다는 장식적인 목적을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남녀 모두 허리를 극도로 가늘게 조이는 금속, 가죽 코르셋 벨트를 어렸을 때부터 착용하여 허리를 굵어지지 않게 했습니다.
물결무늬처럼 기하학적이고 체크와 점무늬 등 화려한 패턴이 많았습니다.
반면 남성들은 활동성을 위해 짧은 바지 형태인 쇼티나 로인클로스를 주로 입었습니다.
남성 하의에서 주목할 점은 앞부분에 화려한 장식판을 덧대어 권위를 상징했습니다.
2. 직조 기술의 발달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평면적인 천을 두르는 이전 문명들과는 다르게 인체의 곡선을 강조하는 실루엣을 만들기 위해
몸의 형태에 맞춰 재단하고 봉제하는 기술이 발달했습니다.
또한 많은 방적기가 유물로 출토되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듯이, 일찍 히 직물생산이 상당히 발달했습니다.
울을 직조 하여 사용했고, 뒤늦게 유럽에서 이용하기 시작한 리넨을 당시 이미 많이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동물의 가죽과 털도 그대로 사용되었으며 직물염색과 수를 놓는 장식으로 한층 더 화려해진 복식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크리트인은 식물에서 나오는 천연염료를 주로 사용했으며, 조개로부터 보라색 염색을 추출하는 염색술을 습득했습니다.
붉은 보라색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데 귀한 사람의 색으로 여겨져 왕족과 성직자의 의복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이밖에도 황색과 옥색을 사용했던 것이 발견되어 강렬하고 원색적인 화려한 색감이 발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곱슬머리의 머리모양과 장신구
위의 자료의 "궁전의 프레스코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물결이 치는듯한 컬 모양이 많이 보였습니다.
폭포와 같은 모양으로 길게 늘어뜨렸으며 타래머리의 형태로 묶기도 했습니다.
신발은 굽이 있는 신발과 긴 부츠처럼 장식적보다는 기능적인 가죽 신발을 많이 신었습니다.
분묘에서 출토된 사치스러운 150점의 장신구와 보석들에서 알 수 있듯이,
풍요했던 크리트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화려한 장신구입니다.
여러 가지 보석들을 이용한 금속세공 기술이 발휘되었으며, 귀족과 평민이 모두 장신구를 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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